U-Clean 통합시스템…산단 악취 잡는다
U-Clean 통합시스템…산단 악취 잡는다
  • 안산뉴스
  • 승인 2024.03.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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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산업단지 악취를 관리하기 위해 구축한 U-Clean 통합시스템을 활용해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악취와 관련한 민원이 급증하던 2004년 전담부서를 신설한 데 이어 2005년 반월․시화산단을 악취관리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사업장의 악취물질은 배출허용기준보다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 가운데 악취 문제를 진단하고 관리하기 위해 200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U-Clean 통합시스템’을 통한 과학적인 관리도 지속되고 있다.

U-Clean통합시스템은 고정식 측정소, 폐쇄회로(CCTV), 악취 측정 센서, 무인 악취 포집기,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실시간 악취 영향 분석을 비롯 예측 모델링이 가능하다.

시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염색단지 백연 저감 사업 ▲환경보전기금 융자와 이자 차액 보조사업 ▲청정공정 전환 사업 등으로 소규모사업장의 환경개선 관련 사업 부담을 줄이는 지원을 하고 있다.

이어 악취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악취관리 시스템 시연 등 현장 체험 위주의 시민 공감 견학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

이민근 시장은 “정밀한 악취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 대응함으로써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사업주에게는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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