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해양동 주민자치회가 화성시 새솔동 주민자치회와 탄소중립 실천 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양동 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해양동장을 비롯 주민자치회장, 새솔동장과 주민자치회장,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탄소중립마을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은 시화호를 중심으로 생활권을 공유하는 해양동과 새솔동이 연대해 지역 상생 탄소중립 모델을 구축하는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과 체험, 각종 행사 등의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탄소중립에 관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탄소중립 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홍보 지원 ▲탄소중립 관련 의제 반영 노력과 협력에 관한 사항 등 탄소중립마을 실현 등을 협력키로 했다.
김대관 해양동 주민자치회장은 “시화호를 공유한 새솔동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두 마을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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