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민관군경소방 주요 기관장이 참여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현안에 대해 18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송바우나 시의회 의장, 김태훈 안산교육장,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이제철 안산소방서장, 양승필 제2506부대 2대대장 등 총 13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은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과 조완열 경기해양안전체험관장이 함께 해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소개를 시작으로 ▲올해 민방위·비상대비·예비군훈련 계획 보고 ▲57차 중앙통합방위협의회 회의결과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선박 비상상황 체험 ▲선박 기울기 체험 ▲침수 선박 탈출 체험 ▲구명 뗏목 펼치기 시범 훈련 등에 적극 참여하고 해양 안전사고 발생 시 생존기술과 관계 기관 간 협업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해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언제나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소방 등의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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