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표 예비후보 ‘국민의힘 탈당’ 무소속 출마선언
홍장표 예비후보 ‘국민의힘 탈당’ 무소속 출마선언
  • 안산뉴스
  • 승인 2024.03.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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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 홍장표 예비후보가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탈당과 안산을 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홍장표 후보는 “안산에서 나고 자라 1·2·3대 안산시의원과 6대 경기도의원,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래 지금까지 안산시민과 함께 해왔지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미 검증되고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에게 공정한 경선의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러한 부당한 공천에 이의를 제기하고 재검토를 요구했지만 국민의힘 공관위는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았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안산은 21대 총선에서도 4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의 후보들이 당선되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인 지역이다. 이러한 열세 속에서도 보수정당의 가치를 지켜왔다. 이번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공관위는 어떠한 이유나 설명도 없이 저를 경선 대상에서 제외해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깊은 실망과 배신감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고민 끝에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 그동안 몸담았던 당을 떠나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도 공개하지 않고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는 당을 떠나라는 주민들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홍장표 후보는 “안산시의원과 경기도의원,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준 주민들의 뜻을 되새기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도시공학박사로서 준비한 100만 미래도시 안산특례시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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