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G-스포츠클럽 레슬링부 소속 송두현 선수가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그레고 60kg에서 3위를 입상했다고 밝혔다.
송두현(고1) 선수는 16강에서 강원체고 고정윤 선수를 제치고 8강에서 상명고 정재웅 선수를 만나 송두현 선수의 주특기인 업어치기와 팔끌기로 테크니컬 폴승을 거뒀다.
이어 4강에서 만난 경기체고 김우현 선수에게 2회전 20초 가량을 남겨둔 시점에서 안아던지기를 허용하며 아쉽게 역전당하며 3위에 입상했다.
안산시체육회 이광종 회장은 “안산시G-스포츠클럽 레슬링부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값진 결과를 얻어 너무 감격스럽고 비인기 종목인 레슬링 종목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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