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고잔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 안산뉴스
  • 승인 2024.03.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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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잔고등학교(교장 박상구)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잔고는 방과후 교육과정인 고잔 과학·수학 명장제를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고 올해 5개 영역 18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4차 산업 기반 활동은 학기 초인 3~4월에 집중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증진하고 다양한 체험과 연구 주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만족도도 높다.

고잔고는 아두이노 교육을 통해 아두이노의 미래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응용 방법을 탐구하게 된다.

아두이노를 통한 미세먼지 측정과 스마트 팜 화분 물주기 활동을 통해 미래 기술이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도 살핀다.

이어 4차 산업 기반에 목공 기술을 접목해 캐프라를 이용한 강아지 조명을 만들어 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3D 프린터 활용 교육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3D 프린터 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이 직접 프로그램을 코딩하고 출력까지 해봄으로써 다양한 산출물을 만들어내 학생들의 가장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 기반 활동은 단발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배운 바를 학생 과제연구 주제로 삼고 상시 산출물 제출과 교외 대회도 참가하며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잔고가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방과 후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1~2학년 통틀어 170명이 참가 신청을 할 정도로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박상구 교장은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도 과학기술과의 응용이 중요하다. 신학기를 맞아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적 의미와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가는 학교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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