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289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심사 안건 34건을 의결하고 21일 회기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달 4일부터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3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은경) 소관의 ‘안산시의회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위원회 제안으로 원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가 심사한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등 5건은 원안 가결됐고 ‘안산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4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 소관 ‘안산시 문화·체육·관광 행사 이에스지(ESG) 실천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 6건은 원안 가결됐고 ‘안산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재수) ‘안산시 액화석유가스사업의 허가요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 4건은 원안 가결된 반면 ‘안산시 생활악취 저감 및 방지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원회가 소관별로 심사한 금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원안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국) 소관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 시 제출액에서 27억3천620만 원을 감액한 2조2천596억4천829만여 원으로 수정안 가결됐고 금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됐다.
상임위 공통 안건인 금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과 3차 본회의에 부의된 ‘경계선 지능인 지원에 관한 법률 통과 촉구 건의안’, 지난해 회계연도 안산시결산 검사위원 선임의 건’은 본회의에서 원안 의결됐다.
송바우나 의장은 폐회사에서 “289회 임시회 회기 동안 금년도 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각종 안건 심사에 열정을 쏟은 의원들과 심사 자료 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 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집행부는 임시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쟁점 사항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의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