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 ‘안산 動’ 마을종합지원사업 선정
안산동 ‘안산 動’ 마을종합지원사업 선정
  • 안산뉴스
  • 승인 2024.03.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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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태화)가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올해 마을종합지원사업 공모에 ‘안산 動(움직일동)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산동의 ‘안산 動팀’은 역사문화자원을 통해 관광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취암 히스토리와 마을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모인 ‘골목대장’과 안산동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함께그린 봉사단’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마을종합지원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유관기관, 단체, 주민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마을 현안을 함께 결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안산동 ‘안산 動팀’을 포함해 도내 4곳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매년 심의를 거쳐 3년간 1억 원을 연차별 지원으로 마을공동체 관계망을 확장하고 마을계획을 세워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안산 動팀’은 1년차인 올해 3천만 원이 지원되고 주민활동가 발굴과 마을 리더 육성 교육, 마을종합계획수립을 위한 기반조성 활동,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마을 정원을 매개로 하는 마을 정원 마르쉐, 지역의 자원과 이야기들을 담기 위한 어린이 수암노트 등 주민관계망 확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내년에도 3천만 원이 지원되고 1년차 프로그램에 더해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주민과의 협력으로 마을종합계획을 심화해 마을의제 토론회와 마을 포럼 등이 추진된다.

이어 2026년 4천만 원이 지원되고 1·2년차 프로그램과 마을종합계획으로 수립된 의제들을 직접 수행 가능한 조직 구성을 위한 지역관리회사 모형 학습을 하고 지역관리회사에 대한 고민을 현실화한다.

안산시마을만들기원센터 이현선 센터장은 “안산동 ‘안산 動팀’의 공모 선정을 축하한다.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주민 공동체와 주민자치회가 서로 연대 교류할 수 있도록 아파트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회 컨설팅 지원 사업, 거점공간 조성 등을 노력해 왔다. ‘안산 動팀’과 같은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돼 마을 발전을 위해 연대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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