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30년 안산·시흥·화성지속협 워크숍
시화호 30년 안산·시흥·화성지속협 워크숍
  • 안산뉴스
  • 승인 2024.03.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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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와 시흥시, 화성시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 실무자 워크숍이 화성지속협 사무실에서 21일 열렸다.

이 워크숍은 안산시흥화성지속협 실무자와 경기지속협 관계자들이 ‘시화호 30년 공동 시민실천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화호는 시화호 간척지대와 대부도를 잇는 방조제 물막이 공사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로서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와 접해 있고 1994년 시화방조제 물막이 이후 ‘죽음의 호수’라는 오명을 쓰고 사회적 문제로 부상했다가 시민들과 환경단체, 정부, 지자체 등의 각고의 노력으로 생태계 복원과 수질 개선을 이뤄 현재 철새들이 날아오는 환경의 보고가 됐다.

3개 도시와 경기지속협은 시화호 대회, 시화호 캠프, 시화호 유역 공동의제 설정 등 시화호 환경 개선을 위해 시화호 30년을 맞아 10여 년 만에 다시 모였다.

워크숍은 이계숙 해양환경교육센터 대표(경기지속협 생물다양성위원회 위원장)가 ‘시화호의 역사와 현재의 의미’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공동시민실천사업 논의의 시간을 갖고 올해 10월 예정돼 있는 대한민국 지속가능 발전대회에서 ‘시화호 세션’을 운영키로 하고 공동사업으로 시화호 시민인식 설문조사와 시화호 SDGs 공동지표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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