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농정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농업인 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간담회는 하은용 농업인 학습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 한국농촌지도자안산시연합회,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 농업경영인안산시연합회, 안산시4-H연합회, 안산시4-H지도자협의회 등 5개 농업인 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인들은 간담회에서 이상기후에 따른 돌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 확대를 건의했다.
이어 도·농 상생을 위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방안 등 생산비 증가와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분야에 적극 행정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농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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