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이 3기 ESG 경영자과정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이 올해 세 번째로 운영하는 이 과정은 관내 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과 적용 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12회차 강의로 이뤄지고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구성돼 현재 접수 중이고 마감은 오는 4월 9일이다.
교육은 기후위기 극복방안의 하나인 탄소중립과 ESG 경영의 관계, ESG 경영의 세계적 추세와 비즈니스 모델, ESG 공시 기준과 도입 절차 등이다.
이어 ESG 경영을 둘러싼 각종 이슈와 미래 유망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도 있고 두 번에 걸친 특강도 경영 리더십과 미래 예측 등 매우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됐다.
환경재단은 80% 이상 교육을 수료한 기업인에게 ESG 경영자 과정 수료생임을 확인하는 현판(선택사항)을 제공한다.
박현규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적인 기업도시인 안산시가 ESG 교육을 선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므로 재단이 함께 수행하고 있다. 관내 모든 기업이 ESG 경영을 도입하고 있어 환경재단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