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가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17대 김홍덕 지부장 취임식을 가졌다.
안산시광고협회는 25일 정기총회를 갖고 강우승 16대 지부장이 이임하고 김홍덕 신임 지부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홍덕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들이 경기도 옥외광고 17대 안산시지부장으로 선출해 줘 감사드린다. 하지만 어려운 시기에 책임을 맡게 돼 마음이 무겁다.”고 포문을 열었다.
김 지부장은 “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지부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회원사가 가입하고 활동하고 있고 안산의 도시미관 조성에 큰 기여를 하는 역량있는 지부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은 역대 지부장들을 비롯한 코로나 시기에도 헌신적으로 이끌어 준 강우승 전임 지부장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옥외광고협회를 이끌어온 강우승 전임 지부장과 역대 지부장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옥외광고협회 회원사들도 어려운 시기와 변화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환경에 발맞춰 옥외광고 문화에도 새로움을 담아내야 한다.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간판은 물론 모든 옥외 광고물의 경우 안산만의 고유함과 독특함을 담아낸 광고물이 경쟁력이 된다. 도시품격 향상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옥외광고협회 회원사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우리 모두의 힘을 합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는 도내 지부 중에서 회원사가 두 번째로 많지만 아직도 회원사로 가입하지 않은 광고사가 많이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회원사들을 가입시켜 함께 힘을 합쳐 옥외광고 산업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여종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