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개발, 역대 최고 20억원 현금배당 결정
안산도시개발, 역대 최고 20억원 현금배당 결정
  • 안산뉴스
  • 승인 2024.03.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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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출자기관인 안산도시개발(주)가 금년도 정기 주주총회(29기)를 열어 1995년 회사설립 이후 최고인 20억 원의 현금배당을 26일 결의했다고 밝혔다.

안산도시개발 주총에서 결의한 현금배당 20억 원은 3년여 간 계속된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경영적자라는 회사 창립 이래 최대 경영위기에도 불구하고 주주기관인 안산시와 ㈜삼천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이화수 사장을 비롯 전 임직원들이 수요개발 확대와 원가절감 등에 매진해 지난해 경상이익 117억 원을 달성했기에 가능했다.

이화수 안산도시개발 사장은 “안산도시개발이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경쟁력 있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는 경영환경을 지속 강화하고 수소경제 진입기회를 활용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로 기업가치 극대화에 노력하겠다. 금년 1월 25일 확정된 3기 신도시 지역난방 공급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 등에 따른 경영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안산도시개발 이화수 사장과 임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현재 추진 중인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잘 마무리해 안산시가 친환경 수소특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국내 최고의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도시개발은 시 출자기관으로 수소e로움 충전소 운영과 수소인프라시설 위탁운영 등 추진은 물론 안산장상과 신길2지구 등 3기 신도시에 대한 지역난방 공급권 확보로 국내 최고의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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