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재단이 대학생 방과후 청소년 학습진로 멘토링 상반기 멘티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멘티기관 간담회는 안산시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안산시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대학생 방과후 청소년 학습진로 멘토링사업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대학생 멘토들의 전공 지식과 경험을 통한 교육적 가치를 제공해 학습과 진로역량을 향상시킴은 물론 리더십 역량 강화와 멘토 활동비 등의 경제 지원 제공을 위해 1월 시행돼 현재 진행 중이다.
센터 대표자들은 간담회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멘토링 활동시간이 멘티들에게 충분한 학습능력 개발을 하기에 부족다며 일주일에 두 번의 멘토링 활동시간을 할 수 있도록 내년 예산확보를 요청했다.
이어 안산의 특성상 한국어를 할 줄 모르는 고려인, 중도입국자 등 다문화 청소년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외국어가 가능한 대학생 멘토를 배치 요청도 있었다.
재단 전희일 대표는 “내년에는 예산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멘토링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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