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IBK기업은행 중기 지원 손잡아
안산시·IBK기업은행 중기 지원 손잡아
  • 안산뉴스
  • 승인 2024.03.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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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대출
보증수수료 최대 1.2%까지

안산시가 IBK기업은행과 고금리·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IBK기업은행은 2년간 총 1천억 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안산시는 이자지원금으로 대출금리 2.5%를 지원한다.

추가로 보증서 발급 시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를 기업은행과 보증기관(▲경기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최대 연 1.2%까지 지원한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운전자금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고 사업 지원을 받고 ▲휴·폐업 ▲타 시·도 지역으로 이전 ▲타 지역 소재로 확인될 경우 지원금은 환수된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사업장이나 공장이 있고 안산시 추천과 보증기관의 협약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고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IBK기업은행 전 지점에 신청서를 포함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보증서 발급에 따른 업체의 보증수수료를 IBK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함께 지원함으로써 금융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다. 기업도시 안산은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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