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한동훈 위원장 안산 지원 유세
국힘 한동훈 위원장 안산 지원 유세
  • 안산뉴스
  • 승인 2024.03.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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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서정현, 김명연 후보 합동 선거운동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단원구 선부광장을 찾아 안산갑 장성민, 안산을 서정현, 안산병 김명연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의 지원 유세를 29일 펼쳤다.

한동훈 위원장은 지원 유세에서 “안산 시민들은 법을 잘 지키시느냐! 법을 지키면서 사는 선량한 시민들은 기죽지 말자. 정치는 공공선과 사회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정치를 자기방어 수단으로 보고 있다. 범죄를 가리려는 사람들과 끝까지 싸우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한 위원장은 “지난 정부가 부동산 대출을 막았는데 그 당시 민주당 양문석 후보 딸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반박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범죄세력과 선량한 시민 대결이다.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 1번 남편이 검사장 전관예우로 다단계사기범 변호 수임을 맡아 22억 원을 챙겼다. 그런데 조국 대표는 아이러니하게도 검찰개혁을 주장하고 있다. 말이 안 된다.”고 날을 세웠다.

한동훈 위원장의 마이크를 넘겨받은 안산병 김명연 후보는 “안산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상록수역부터 신길역까지 철도 지하화하고 주변 개발을 통해 청년주택을 제공하겠다. 시민 편의시설인 복합 쇼핑몰도 유치해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산을 서정현 후보는 “안산을 선거구는 안산의 중심이다. 안산을 문화예술특구로 만들어 K문화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안산을 바꾸려면 힘과 열정을 모아 4월 10일 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 반드시 이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산갑 장성민 후보는 “국민의힘 안산대회가 오던 비를 멈추게 했다. 안산의 승리 조짐이다. 한동훈 위원장이 봄비를 몰고 왔다. 안산갑 양문석 후보에게 묻겠다. 안산이 지저분하다면서 왜 안산 대표가 되려고 하나? 서울에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딸 명의로 11억 원을 대출받았다는데 이자를 누가 내고 있나, 검찰이 수사해야 한다. 부동산 투기가 맞는다면 후보직도 사퇴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안산을 바꾸려면 힘을 모으고 투표해야 한다. 범죄자들이 선량한 시민들을 지배하도록 해서는 안된다.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하는 날 무조건 나가서 투표해야 한다. 그래야 이길 수 있다.”며 마무리했다.

한편, 한동훈 위원장이 도착하기 전 배현진 의원이 지원 유세에 나서 윤석열 대통령이 하고자 하는 일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안산 시민들이 힘을 모아줘야 한다면서 장성민, 서정현, 김명연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힘을 보탰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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