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 주민자치회가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주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창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태화 안산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 필요 1순위가 청년들의 유입이라고 판단하고 청년 창업의 장이 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산동 청년창업공간은 이달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공간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할 청년과 청년공동체를 모집한다.
이어 공간조성을 통해 일부 공간을 1인 창업자(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현선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주민자치회가 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실험해볼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 것이 안산동이 최초 시도다. 큰 기대를 갖고 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센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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