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품은학교’로 정주의식 높여
‘안산품은학교’로 정주의식 높여
  • 안산뉴스
  • 승인 2019.04.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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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생태체험·민주시민교육 운영

안산시가 지역의 역사와 생태 환경, 시민성 향상 체험교육인 ‘안산품은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강사와 선정학교 담당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안산품은학교 사업은 혁신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의 역사, 생태환경, 시민성 교육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산에 대한 자부심과 정주의식을 높이고 지역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안산품은학교 사업은 내고장 바로알기 역사체험, 생태체험, 민주시민교육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단순 현장체험이 아닌 안산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관내 교사들과 함께 체험수업으로 맞춤 개발한 교과연계 지역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강사들은 일정기간 양성과정을 거쳐 교사와 협업수업을 진행하고 체험처 별로 맞춤 개발한 교과연계 활동지 등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안산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강사 연수를 통해 강사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연수를 통해 안산품은학교의 이해를 높이며 지역과 학교의 소통을 통해 완성도 높은 지역 연계 수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안산품은학교 개발에 참여한 지역단체와 관내 학교 교사들이 강사 연수와 교사 연수 운영에 2016년부터 매년 참여하고 있다.

내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은 신길역사 유적공원, 다문화거리(원곡동) 등 6개 체험수업을, 생태환경 프로그램은 구봉도갯벌(대부도), 호수공원 등 4개 체험수업을, 민주시민 프로그램은 놀이와 토론을 결합한 교실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과 한 학년 전체가 참여해 문제인식부터 대안까지 설계하고 발표하는 정책제안마당, 토론형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교사연수 등 3개 체험수업을 운영했다.

시는 안산품은학교 사업에 지난해 8천만 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1억1천만 원으로 확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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