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원곡역도 대상
안산시가 수인선 사리역과 서해선 원곡역의 역명 개정을 위한 시민 제안공모를 추진한다.이번 역명검토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수인선 복선전철 신설역사인 사리역(건설역명) 역명
검토요청에 따라 추진되고 지속적인 역명 개정 요구가 있었던 서해선 원곡역도 함께 시민의견조회를 실시한다.
역명 개정은 관련 법령인 ‘철도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철도운영자와 안산시 의견 수렴 후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시는 시민 제안공모 후 선호도조사와 안산시 지명위원회 등의 절차를 통해 역명(안)을철도사업자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오는 26일까지 관내 거주자와 법인, 단체 등에 소속된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역명 제안 서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팩스(031.481.3233)이나 이메일(apapaqq@korea.kr), 방문과 우편(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839, 안산시청 제3별관 3층 교통정책과) 등으로 하면 된다.
한편, 수인선 복선전철은 수원역에서 한대앞역 구간(19.94㎞)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공사완료 후 시험운행을 거쳐 개통 예정이다. 안산시 구간은 신설역사 ‘사리역’ 1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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