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 안산뉴스
  • 승인 2019.04.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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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시설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매년 ‘안산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에 근거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 지원해 주는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올해 사업비를 1억 원으로 증액해 설치대상 가구를 확대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 제외)에 거주하는 재난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 가족, 청소년가장,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이다.

공동주택 중 아파트에 거주하는 대상자는 이미 소방 설비가 갖춰져 있기 때문에 제외된다.

소방시설 설치 지원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여건상 본인이 신청하기가 어려운 경우 통장 등 대리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접수는 이달 말까지다.

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화재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겠다. 안산소방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 차원에서도 화재 예방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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