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관 ‘속풀이 콘서트’ 선보여
평생학습관 ‘속풀이 콘서트’ 선보여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5.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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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과 시민이 함께 하는 토론형식으로

안산시평생학습관이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만들어 나가는 공동체문화 확산 일환으로 시의원과 시민이 함께 토론하는 참여형 ‘속풀이 콘서트’를 학습관내 나는카페에서 30일 가졌다.

속풀이 콘서트는 속시원하게 풀어내는 평생학습 이야기 콘서트를 줄임말로 유네스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민주시민으로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상학습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공공성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속풀이 콘서트는 지방분권과 여성 리더십, 주민참여, 평생학습이라는 네 가지 주제에 대해 시의원의 주제발표와 시민이 자유롭게 질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속풀이 콘서트의 시작과 중간에 즐겁고 경쾌한 완자밴드의 미니공연으로 음악과 어우러지는 즐거운 토론문화 연출이 돋보였다.

속풀이 콘서트 참여 시민은 “시의원과 주제에 대해 카페라는 공간에서 담소를 나누듯 얘기할 수 있는 흔치 않은 자리여서 좋았다. 선출직 의원과의 심리적 간극을 줄이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

최라영 관장은 “의원과 시민의 만남인 속풀이 콘서트는 도전정신으로 첫 시도해 보는 것이다.

시민을 대표해서 자치단체의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시의원은 누구보다 시민들과 친숙하고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역의 총체적인 부분들을 잘 읽어내는 감각과 학습도시의 메카니즘인 안산교육에 대한 인식을 교류하는 시간으로 꾸미고 싶었다. 시민과 시의원과 함께한 시간이 소통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에도 시민의식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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