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후 안산 ‘글로벌 다문화 경제도시’
20년 후 안산 ‘글로벌 다문화 경제도시’
  • 안산뉴스
  • 승인 2019.05.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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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에서 미래상 확정

안산시가 20년 후의 도시 미래상과 추진전략을 마련키 위해 108명의 시민과 함께 시청 대회의실에서 ‘2040 안산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회의’를 최근 가졌다.

시는 그동안 관 주도로 수립하던 도시기본계획을 수립 초기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의 미래상과 추진전략 등을 수립하도록 바꿨다.

‘도시계획 시민참여단’은 공모와 추천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으로 108명을 확정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총 8개 분과로 나눠 지난 2월부터 5차례의 회의를 마련했다.

도시계획 시민참여단은 지난 27일 마지막 회의를 통해 20년 후의 미래상을 ‘젊음과 미래를 열어가는 글로벌 다문화 경제도시 안산’으로 확정했다.

시민참여단 분야별 추진전략으로 도시주거분야는 아이들과 미래를 함께하는 주거복지, 경제 산업 분야는 첨단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살고 싶은 경제도시, 환경 분야는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청정도시, 복지는 차별 없이 함께 만들어가는 촘촘한 복지다.

교통 분야는 사통팔달 교통, 미래가치 높은 글로벌 도시, 안전 분야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25시 안전한 도시, 문화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된 관광도시, 교육은 일상이 행복한 교육도시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모아졌다.

시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은 2040 안산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고 향후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추가적인 의견수렴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2040년 안산의 모습을 시민 여러분이 직접 설계하고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다. 시민 참여단에서 제안해 준 소중한 의견이 안산도시기본계획에 반영돼 안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계획 시민참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도시·주택, 경제·산업, 문화·복지, 안전·교통, 환경·공원 등 5개 희망분과로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와 추천을 통해 108명의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그동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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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19-05-10 20:05:03
다문화라니 외국인들국방의무는 하나 세금은 내나 안산은 망해가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