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한국어교육원 기숙사건립 협력
라오스 한국어교육원 기숙사건립 협력
  • 안산뉴스
  • 승인 2019.05.01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민간협력을 통한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한국어교육원 건립을 지원키로 했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윤화섭 시장이 방문한 가운데 25일 체결된 의향서는 고위급인사의 정기적 상호 방문을 통해 상호간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라오스에 한국어교육원 기숙사 건립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동남아국가연합 국가 중 7번째 고용허가제 송출국으로 지정된 라오스는 많은 노동자들이 한국으로 진출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필수 자격조건인 한국어교육을 위한 현지 교육 시설에 대한 원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깜펭 사이솜펭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은 “한국어교육원의 기숙사 건립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 한국으로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라오스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라오스의 많은 젊은이들이 한국문화를 익히고 한국에 진출해 한국과 라오스 두 나라를 성장시키는 주요 인적자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라오스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의 중부에 위치한 국가로 인구는 706만여 명이고 수도는 비엔티안으로 대부분의 국민이 농업에 종사한다.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군에 속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