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아동친화도시 연구모임’ 다문화가정 양육지원 간담회
‘안산아동친화도시 연구모임’ 다문화가정 양육지원 간담회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5.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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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서포터즈’와 함께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아동친화도시 연구모임’이 지난 30일 현장 간담회를 열어 다문화가정의 자녀 양육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열린 간담회는 김태희, 이경애, 이기환, 김동수 의원과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10여명 등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이주여성들이 입국초기에 한국생활의 어려운 점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이주 여성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의원들은 “다문화가정 아동이 아동부터 청소년까지 학교 생활적응을 잘 해나가게 하기 위해서는 교육현장에서부터 차별을 없애고 직접적인 지원과 더불어 다문화가정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진행하고 있는 자녀 학습능력 향상과 부모 교육, 자녀 생활서비스 등의 기회의 폭을 넓히고 시 관계부서는 물론 출입국 관리소 등과 협력해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는 데에 소외됨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산아동친화도시 연구모임’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외국인 자녀 보육에 대해 연구하고 집행부, 교육청 등 관계부서가 참여해 중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는 매개체 역할을 해나가기로 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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