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정례회 대비 ‘합동워크숍’
시의회 정례회 대비 ‘합동워크숍’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5.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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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가 255회 1차 정례회를 대비해 의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합동 워크숍을 최근 마련했다.

의회는 15일과 16일 2일 간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김동규 의장을 비롯 시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6월 열리는 1차 정례회를 맞아 의원들의 심사 기법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전문 소양 교육 등으로 꾸려졌다.

첫날은 오수길 고려사이버대 창의공학부 교수와 주영진 지방의정연구소장이 각각 지속가능 발전과 지속가능 발전 목표와 결산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튿날은 진정구 서울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가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세 차례 강의에서 행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포함해 결산 시 시정요구의 첨부와 의회 예산 증액 편성 요구권 적극 사용, 행정사무감사의 세부적 적용 사례 등의 의회 권한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안이 다뤄졌다.

첫날 강의 뒤 이어진 의원총회는 상임위원회 생방송 시스템 구축 공사 현황 등 의회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규 의장은 “이번 워크숍은 안건의 효율적인 심의를 위한 기술적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돼 의원들의 평가가 긍정적이다. 다가오는 1차 정례회에서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안건들을 다수 다루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일까지 26일간 255회 1차 정례회를 열고 금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안건 심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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