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상록구 밤속골길 13(장상동 179-3)에 신축한 노리울경로당 개소식을 24일 가졌다.
장상동 노리울 마을 노인들은 그동안 마을회관 일부를 경로당으로 사용하며 좁은 공간과 낡은 시설에서 지내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신축한 노리울경로당은 지상 2층 연면적 199㎡ 규모로 마을회로부터 신축 부지를 기부채납 받아 공사비 6억6천46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4월 18일 완공했다.
이날 개소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주민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윤화섭 시장은 개소식에서 “노리울경로당이 화합과 여가를 즐기는 즐거운 100세 쉼터가 되길 기원 한다.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노인복지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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