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재단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 선정
청소년재단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 선정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6.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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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금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에 공모해 교육 체험 중심의 ‘일반 랩’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은 교육과 체험중심의 혁신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 5월 개관한 단원청소년수련관에 ‘일반 랩’을 조성해 청소년과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교육과 3D프린터 등을 활용한 창작 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안산시청소년재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2억 원 내외의 예산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원 받아 단원청소년수련관 2층에 공간과 장비를 구축하고 다양한 메이커 교육과 체험, 공감과 확산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단원청소년수련관에 구축될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작나래라는 이름으로 따라 하기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할 수 있는 메이커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토의, 창작,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속에서 양육자와 또래로부터 아이디어를 지지받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지역 중심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희삼 대표이사는 “10년 이상의 상록청소년수련관 내 안산대덕청소년과학관의 운영 노하우와 지역 네트워크의 인프라 보유, 안산시의 적극적 지원이 이번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이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청소년재단이 지역 기반의 메이커 문화 확산과 미래 성장 동력 향상을 위한 허브기능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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