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초지동 마을계획기획단(대표 윤태웅)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지역주민들이 함께 22일 어우러지는 세대 공감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아나바다 나눔장터, 전통놀이 한마당, 천연비누 만들기 등 주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무료체험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장마대비 건축물, 담장, 배수구 점검 등의 안전예찰활동도 같이 진행됐다.
세대공감 문화프로그램 행사는 안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주민들의 마을살이 활동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고 5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초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윤태웅 마을계획기획단 대표는 “같은 지역에 살고 있으나 우리 마을에 대해 잘 모르고 함께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해 작게나마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행사를 통해 주민들께서 마을에 대한 애착과 관심을 더 가져주길 바라고 함께해 주신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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