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관광부문 ‘안산시’ 대상
해양레저관광부문 ‘안산시’ 대상
  • 안산뉴스
  • 승인 2019.07.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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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항만 개발 노력 높은 평가

안산시가 산업정책연구원(IPS) 주최로 서울 홍제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국가서비스대상 공공행정서비스 해양레저관광부분 대상을 26일 수상했다.

국가서비스 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우수 서비스를 평가해 격려하는 시상식이다.

공공행정서비스 해양레저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한 시는 해양레저관광을 통한 지역경제·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인 비전과 정책목표를 설정, 꾸준하게 실행에 옮긴 노력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를 목표로 생태해양관광단지 조성을 민선7기 중점과제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최초로 대부도 갯벌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고 대부도 방아머리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한 국가 거점 마리나항만 개발 사업도 순항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관광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EU 투자설명회’에 윤화섭 시장이 직접 참가해 투자설명을 계기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부터 2억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신고와 안산시 해양레저시설 조성을 위한 1억 달러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도 이끌어냈다.

시는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마리나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직무 전문성과 지속성·신뢰성을 위한 ‘마리나 전문관’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투자의향자 제도’는 관련 산업 종사자로부터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양레저 저변확대와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안산 해양아카데미’와 ‘해양레저 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하고 있고 올 9월 화성·시흥시 등과 함께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을 개최함으로써 해양레저 행정서비스를 적극 제공한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은 수도권의 많은 인구와 인천국제공항이라는 하늘길과 바닷길, 그리고 서해권을 아우를 수 있는 최적의 지리적 강점을 가진 도시다. 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해 동북아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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