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언덕 평생학습마을축제’ 반응 뜨거워
‘큰언덕 평생학습마을축제’ 반응 뜨거워
  • 한윤성 기자
  • 승인 2018.10.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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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주민들이 직접 기획
경기도 평생학습마을로 지정

단원구 대부동 ‘큰 언덕 평생학습마을(위원장 이동희)’ 대부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큰 언덕 평생학습마을 축제’가 24일 열렸다. 축제는 청소년과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의미가 컸다.

평생학습마을 축제는 안산시 평생학습 관계자를 비롯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고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축제는 천연비누, 캘리그라피, 아트공예 등 학습을 통해 배운 작품들이 전시됐고 경기민요와 라인댄스, 하모니카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어 초등학생들의 난타와 리코더 공연, 어린이집 아이들의 탈춤놀이, 대부고 학생들의 밴드공연까지 펼쳐져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이동희 위원장은 “대부동 주민들이 평생학습마을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만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부동 ‘큰 언덕 평생학습마을’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행복학습센터로 운영되며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경기도로부터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된 곳으로 안산의 대표 학습마을이다.

평생학습마을 사업은 지역 주민을 마을 리더나 주민강사, 코디네이터 등으로 육성하고 이들을 다시 지역 인재로 양성해 학습마을 조성에 투입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 마을 자치와 공동체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대부동 큰 섬 학습마을’을 비롯해 총 6개소가 지정돼 있다. <한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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