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녹소연 ‘녹색소비 역량강화’ 워크숍
안산녹소연 ‘녹색소비 역량강화’ 워크숍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7.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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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녹색소비자연대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녹색제품 사용표시제 시범사업 참여 유아기관 녹색소비 역량강화 워크숍’이 15일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19개 지역에서 총 66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109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인천대 소비자학과 이영애 교수가 ‘녹색소비’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교육콘텐츠를 가지고 진행했다.

이 교수는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안산녹색소비자연대와 경기도친환경생활지원 안산센터와 함께 2011년부터 녹색어린이집 만들기 활동 등 꾸준하게 녹색소비생활 실천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다.

안산녹소연 유미화 위원장은 “녹색소비생활 시범사업 성패는 단순히 제도를 만드는 것을 넘어 필환경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이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녹색소비 실천을 통해 환경이 파괴되는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는 역할을 감당해 주는 것에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원장과 교사가 사명감을 가지고 시범사업에 참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금년도 시범사업은 지자체 중 민간 기관의 자발적 녹색제품 구매사용 촉진을 지원하는 최초의 지원제도로 행정기관과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녹색제품 생산과 유통 기업 관계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한편, 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생태환경을 보전해 안전하고 인간적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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