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원장 김현삼)이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금년도 정치아카데미 세번째로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 방향’을 주제로 25일 열렸다.

정치아카데미교육원장 김현삼(안산7) 의원은 “현재 지방자치법 전면개정과 관련해 정부와 지방정부, 지방의회 간 많은 논쟁이 이뤄지고 있다. 현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소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교육 목적을 밝혔다.

이날 정치아카데미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의 ‘문재인 정부 지방분권 방향’에 대한 특강으로 지방분권의 목적과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 로드맵, 지방의회의 방향 등에 대한 내용이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염종현(부천1)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자치가 ‘법령의 범위 내에서’라는 족쇄로 인해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답답함을 함께 논의하고 경기도의회가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은 31일 강헌 전 단국대교수의 ‘명리학 이야기’ 강의를 끝으로 금년 일정을 마치고 금년도 시행 결과 반영과 내년 정치아카데미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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