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상생네트워크로 공감대 형성
소상공인 상생네트워크로 공감대 형성
  • 한윤성 기자
  • 승인 2018.10.31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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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가 행사 주관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도 참석 화합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병덕)가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J아트파크에서 ‘경기도소상공인 상생네트워크 서로 돕고 엮어주기’ 행사를 최근 갖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를 비롯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연합회, 화성시,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인본부, 화성시기업지원협의회, 제부도명소화발전협의회가 후원했다.

이병덕 회장은 개회사에서 “소상공인 상생네트워크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의 사회적, 경제적 위치를 각성하고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축사에서 “소상공인이라는 말이 생긴지 20년 됐다. 소상공인은 그동안 커다란 경제조직에 눌려왔지만 풀뿌리를 담당하고 있고 근간을 유지하고 있다. 소상공인이 함께 연합해 당당하게 헤쳐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철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연합해 지혜를 모아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 모임에서 나온 의견들이 정책으로 잘 반영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인지역본부도 같이 하겠다”고 전했다.

윤현석 화성시기업지원협의회장은 “소상공인들의 협력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 함께 참석해 준 회원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역센터장으로 주행종 수원센터장과 장태승 화성센터장을 비롯 많은 센터장들이 행사에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였다.

조태훈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경기도 지역화폐 도입에 따른 사업설명과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업무협조 요청도 있었다.

이 행사는 개회식후 조별로 둘레 길을 돌며 소상공인 간 상생 정보를 교류했고 ‘엮어주기 사례정리와 엮어주기 조별 발표’를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 이하 안소연)의 이옥미 ‘참치와 놀자’ 대표는 “경험 없이 온라인사업을 2년 넘게 추진하고 있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이 행사 참여와 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의 도움으로 전문 컨설턴트를 소개받아 앞으로 소상공인들이 하고자하는 대로 이끌어준다고 하니 많은 용기와 힘이 됐다”고 전했다.

상생네트워크 엮어주기 행사를 통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과 멘토와 멘티로 연결해 사업에 애로사항을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60여 건을 엮어 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을 가졌다. 소상공인 주간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매년 11월 5일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전국 소상공인들이 한마음으로 일주일간 펼치는 상공인들의 축제다. <한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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