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만균)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자율적 살수 협약 간담회를 최근 가졌다.
단원구청에서 열린 간담회는 환경위생과장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개 업체 실무 담당자가 참석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논의와 업체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단원구청과 사업장 간 자율살수 협약 추진을 위한 협약서 초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번 달 말에 협약을 추진키로 했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소통하고 협의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함께 공감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내 대규모 공사장의 정기와 수시 점검을 비롯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현장 교육,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 공회전 제한구역 점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