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립도시로 우뚝선 ‘안산시’
에너지자립도시로 우뚝선 ‘안산시’
  • 안산뉴스
  • 승인 2019.08.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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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날 4만 가구 참여

안산시가 안산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와 함께 에너지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시민이 에너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소등행사를 진행해 4만 가구가 참여하면서 83%의 소등률을 기록하면서 에너지자립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에너지의 날 기념식은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6시부터 오카리나연주, 댄스, 청소년 에너지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과 감사패 수여, 홍보대사 위촉, 스피닝과 물난타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시는 기념식에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해 김기영 안산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 운영위원과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안산의제21,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3개 단체에 감사패를 시상했다.

에너지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산출신 개그맨 강성범과 정승환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 50여명과 함께 문화광장 주변 상가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안산시민의 에너지 절약 실천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오후 9시부터 10분간 진행된 소등행사는 관내 51개 아파트 단지 4만여 가구와 시청사에서 진행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83%의 높은 소등률(아파트 대상 집계)을 보였다.

윤화섭 시장은 “에너지의 날 기념식과 소등행사를 계기로 ‘안산 에너지 비전 2030’ 실행에 앞장섰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노력과 동참으로 안산시의 전력자립도는 다른 대도시와 비교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 에너지절약운동에 전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져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한걸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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