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아주대 교수 심리학 특강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고 긍정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정신건강 시민강좌’를 갖는다.
오는 27일 안산예당 달맞이극장에서 진행되는 강좌는 tvN 강연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으로 유명세를 탄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맡는다.
공연 전 식전공연으로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로 구성된 ‘이음’ 합창단과 어쿠스틱밴드 ‘세자전거’의 멋진 공연도 꾸며진다.
김 교수는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이라는 주제로 심리학 특강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과 힐링의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되고 개인과 단체 모두 접수 가능하다. 궁금한 내용은 단원보건소(481.6950)나 정신건강복지센터(411.7573) 전화나 홈페이지(www.ansanmind.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매년 10월 10일로 제정한 국제 기념일로 세계정신건강연맹이 주도해 1992년 첫 기념행사가 열린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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