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철)가 최근 열린 석수골축제에 참여해 ‘석수골나눔터’ 부스를 운영했다.
‘석수골나눔터’는 지역 주민 누구나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웃과 나누고 싶은 물품을 기증하는 사업으로 선부2동 지보협 주관으로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동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열린다.
지보협은 석수골축제가 열리는 12일 나눔터 부스를 운영하고 축제 참가자와 주민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나눔에 대한 의미를 홍보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슬로건처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철 위원장은 “나눔은 단순히 물품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과정이다. 나눔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을 회복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순철 선부2동장은 “석수골나눔터 사업이 이웃 간의 교류의 장으로 자연스럽게 발전하길 기대한다. 물품과 함께 이웃사랑을 나눠 주민들이 행복한 선부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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