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비자시민모임
상가 에너지절약 종합평가회
안산소비자시민모임
상가 에너지절약 종합평가회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0.30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소비자시민모임(대표 공정옥)이 일동 소재 교육장에서 금년도 상가에너지 절약 활동 종합평가회를 최근 가졌다.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안산소비자시민모임 안산지부 주관으로 에너지절약 100만가구+우리동네 운동 일환으로 22일 열린 상가에너지 절약 활동 종합평가회는 안산소비자시민모임 공정옥 대표를 비롯 에너지 지킴이, 한대앞역 상점가 손인엽 회장, 상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안산소비자시민모임과 한대앞역 상점가 상인회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고 한대앞역 상점가 상업지역 50개 업소의 전기에너지 절약참여 신청을 받아 4월부터 10월까지 전기사용량 조사와 분석으로 에너지 지킴이와 함께 전년대비 10% 에너지절약을 목표로 정했다

한대앞역 상인들은 상가에 기본적인 에너지절약 인식과 에너지사용을 감량하고자 하는 생각은 가지고 있으나 고객의 편의를 위해 실천으로 옮기기 쉽지 않았음에도 멀티 텝 사용은 물론 간판 영업 종료 시 소등,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등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했고 8월 22일 에너지의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5분 소등행사에 90% 이상 참여했다.

올해 한대앞역 상점가 에너지절약상가 50곳은 작년대비 에너지 사용량 7,491kw 감소해 1% 절감, 에너지절약 착한가게로 선정된 3개 업소는 1만9천475kw로 25% 이상 절감한 것으로 나타나 좋은 성과를 거뒀다.

평가회에서 가장 많이 절약한 3개 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게업소’ 인증패를 전달했다.

공정옥 대표는 “에너지를 줄이는 생활 습관은 경제적으로 절약되고 환경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좋은 기회다. 에너지절약이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져 기후변화를 줄일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 실천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