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공공택지조성 지분확대 건의안’ 채택
의회 ‘공공택지조성 지분확대 건의안’ 채택
  • 안산뉴스
  • 승인 2019.10.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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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가 25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유재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도시공사 공공택지 조성사업 참여 지분 확대 건의안’을 25일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향후 안산 장상동과 신길동에 예정된 공공주택의 건립 사업과 관련해 안산도시공사의 참여 지분을 20% 이상으로 높여야 안산의 이익에 부합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택지 개발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담겨 있어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재수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안산의 장상동, 신길동 지역을 포함한 3차 신규택지 조성 사업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이 참여하는 ‘지역 참여형’ 방식으로 추진 중에 있다. 안산도시공사도 공동 사업시행자 참여가 확정됐다. 택지 조성사업의 개발 이익을 안산에 재투자하고 사업에 반영하려면 지분 참여율을 2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한편, 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국토교통부와 국회, 한국토지주택공사, 안산도시공사 등의 관계기관에 송부해 의회의 입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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