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학교 ‘청소년 조리사’ 수료
꿈의학교 ‘청소년 조리사’ 수료
  • 한윤성 기자
  • 승인 2018.11.07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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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식반 15명, 베이커리반 15명
꿈의 레스토랑 체험으로 사회공헌

안산시가 단원구 소재 음식점에서 교육 수료생과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조리사’ 수료식을 지난 30일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꿈의 학교 공모 사업으로 진행된 청소년 조리사는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안산시 평생학습과가 주관한 ‘학교밖 교육활동’으로 조리사의 꿈을 가진 청소년 스스로가 참여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조리사는 한‧중‧일식반 15명을 비롯 베이커리반 15명 학생들이 참여해 6개월 동안 여성비전센터 조리실에서 총 42회에 걸쳐 조리 이론과 실습 기능을 익히며 실력을 다졌다.

프로그램 중간에 그동안 배운 재능을 토대로 학생들이 메뉴를 구성해 실제로 창업에 도전해보는 ‘꿈의 레스토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기회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수료증을 받은 후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여환규 평생학습원장은 “청소년 조리사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평생학습원도 청소년들의 진정한 교육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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