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티켓’ 청소년지원 사업 인정받아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백정희)이 김희수 기념 수림아트센터에서 최근 열린 ‘예술경영대상’에서 우수 예술법인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올해 여덟 번째 ‘예술경영대상’은 전국의 전문예술법인과 단체의 경영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는 49개 단체가 참여해 안산문화재단을 포함한 재단법인 3곳과 7개 민간예술단체 등 10개 팀이 우수예술법인으로 선정됐다.
안산문화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관람료를 지원하고 있는 ‘키움티켓’과 청소년들의 사실적인 이야기를 무대 위의 희곡으로 풀어내고 있는 ‘ASAC B성년 페스티벌’과 전문 청소년극단으로 자리매김한 ‘청소년극단 고등어’의 사례 등 청소년 대상 사업 성과들을 소개했다.
‘키움티켓’은 작년에 시행 이후 최다 인원인 6천여 명의 청소년들을 공연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고 올해 초 누적 지원 청소년 수 2만 명을 돌파하며 외부에서도 안정적인 우수 지원 사례로 평가받았다.
백정희 대표는 “우수전문예술법인 선정을 계기로 재단이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지속 가능성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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