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형 도의원
‘시군 민간체육회장’ 공정선거 촉구
강태형 도의원
‘시군 민간체육회장’ 공정선거 촉구
  • 안산뉴스
  • 승인 2019.11.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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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기관 e-뱅킹시스템 도입완료 주문

강태형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안산6)이 2020년 1월 15일까지 치러지는 31개 시군 민간인 체육회장 선거에 강한 우려를 나타내며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철저한 관리와 대책을 11일 주문했다.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태형 위원은 11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체육 분야의 가장 큰 현안인 시군 체육회장 선거에 있어 법률분쟁 등 많은 갈등이 상존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당부했다.

강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보도자료 중 경기문화재단 감사 중단과 e-뱅킹시스템 도입 촉구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면서 현재 도입 진행상황에 대해 질문하고 “작년 행정감사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였고 행정감사를 중단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아직 e-뱅킹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은 4개 산하기관에 대해 신속한 도입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강 의원은 산하기관의 자산 관리 시스템 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산하기관들이 도내 자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지만 공인된 시스템이 부재하는 등 미흡함이 있음을 문제점으로 거론하고 정확하고 검증된 시스템으로의 개선방향을 요구했다.

이어 강 의원은 전국 광역시·도 평균 4.54%에 비해 도내 문화체육관광 예산 비율이 1.84%에 불과함을 지적하면서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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