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평화통일포럼
‘평화통일 지도자과정’ 29기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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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지도자과정’ 29기 수료식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2.0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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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사장 윤기종)이 진행하는 ‘평화통일 지도자과정’ 29기 수료식이 최근 열렸다.

‘평화통일 지도자과정’은 50여 명의 29기 수강생이 9월 개강해 총 11개 강의를 거치며 평화통일에 대해 학습하는 과정을 마치고 지난 28일 단원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윤기종 이사장은 평화통일포럼 29기 수료식에서 ‘한반도 통일시대, 통일포럼의 역할’이라는 특강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의미와 통일포럼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윤 이사장은 “세계적 투자가 짐 로저스는 오래 전부터 통일을 전망하며 한반도가 세계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해왔다. 남과 북의 경계를 하루 빨리 허물고 지난해 진행했던 남북정상회담에서 정상들이 만나고 약속했던 것들을 이행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0년대 초 남북 민간교류가 진행될 때 통일포럼이 중요한 역할을 계속 해왔다. 금강산 관광, 개성 나무 심기 행사, 평양 사료공장 준공 등 다양한 남북 교류와 대북 지원 사업 활동을 펼쳤다.”며 설명했다.

윤 이사장은 “한반도에서 불고 있는 평화의 바람을 통일포럼이 함께 만들어가자.”며 지도자과정 29기 수료생들을 독려했다.

한편, 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시기별 필요한 지식과 전략을 함양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평화통일 지도자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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