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온마을 자연학교’ 정착
안산환경재단,
‘온마을 자연학교’ 정착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2.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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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대표이사 전준호)이 운영하는 마을 거점 환경 동아리 ‘온마을 자연학교’가 모든 마을의 자연학습장이 되어가고 있다.

환경재단은 38개의 동아리가 참여하는 ‘온마을 자연학교 공유회’를 안산갈대습지 환경 생태관에서 지난달 마련했다.

올해 4회째인 이번 행사는 온마을 자연학교의 동아리들의 활동을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체험부스 운영과 동아리의 작품들을 전시했다.

부스는 마을 동아리의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체험과 시제품 등이 전시됐고 마을별 환경 정보 교환과 의견 수렴 등이 동시에 진행돼 마을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준호 대표는 “온마을 자연학교 동아리 참여자의 활동을 높게 평가한다. 온마을 자연학교는 주민이 주도한 환경활동으로 확산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강연과 대형책 전시 ‘북 콘서트’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북 콘서트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는 환경활동가를 대상으로 도서를 활용한 새로운 환경교육법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의 박경화 작가가 직접 나와 아날로그 감성의 대형책을 활용해 환경교육을 쉽게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북콘서트에서 활용된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대형책은 함께 전시돼 강연 후에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제공해 환경활동가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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