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위원장
스쿨존 과속경보시스템 특별교부금 확보
박순자 위원장
스쿨존 과속경보시스템 특별교부금 확보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1.08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안산단원구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사업과 관련 특별교부금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지난 9월 아산의 한 중학교 앞 스쿨존 내에서 9살 김민식 군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을 비롯 최근 스쿨존 내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재난안전 관리를 위한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2억 원 확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슬기초, 덕성초, 진흥초, 호원초, 중앙초교 주변에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게 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과속경보시스템은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으로 스쿨존 내 과속경보시스템의 설치를 통해 등하교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되고 아울러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과속경보시스템은 운전자 스스로가 주행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게 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도 한 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은 “안전에 대한 지원과 정책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지역민들 모두가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은 예산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3선 국회의원답게 20대 국회에 입성 후 지난 연말까지 총 사업비 포함 예산과 특교(특조) 약 5천668억 원을 확보했다. <여종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