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형문화재 진수를 맛보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진수를 맛보다
  • 한윤성 기자
  • 승인 2018.11.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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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예당에서 39개 무형문화재 작품전시
예능 종목 26개 보유자 전통공연 펼쳐

올해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일정으로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천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새로운 천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39개 무형문화재 기능 종목의 장인들이 제작한 100여개 작품 전시와 26개 예능 종목 보유자들의 전통공연이 펼쳐졌다.

무형문화재 대축제는 보유자와 전수 조교들이 관람객들에게 각 작품에 대한 역사성 작품의 의미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전통 주 시음행사는 물론 풀피리강습과 미니장구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 기능보유자들의 작품 할인판매 등 부대행사가 진행돼 경기도의 문화 우수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임웅수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윤화섭 시장과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안산까지 방문해 시민들에게 경기도 무형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준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임웅수 이사장과 무형문화재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68종목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고 47명의 무형문화재 개인 보유자와 21개의 무형문화재 보유단체가 있다. <한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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