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천영미 위원장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 논의
도의회 천영미 위원장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 논의
  • 안산뉴스
  • 승인 2020.02.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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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천영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산2)이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 경기도교육청 지역사고수습본부의 긴급 현안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천 위원장은 지난 30일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국내 확진자가 4명 발생한 상황에서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1월 20일자로 ‘주의’로 격상되고 1월 27일자로 ‘경계’로 강화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도 지역사고수습본부가 구성되고 25개 교육지원청에 대책반이 구성돼 각 학교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며 운영 중인 사항을 보고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하고 14일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등교 대신 자가 격리하고 출석을 인정하는 사항, 유증사자 발열 체크와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확보, 학생 감염병 예방 위기대응 매뉴얼 준수 등의 내용을 문자 메시지와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계속 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 위원장은 “도내 2천392개교 중 1~2월에 개학하는 학교가 343개교로 14.3%를 차지하고 있다. 졸업식과 입학식 등의 대규모 행사가 계획돼 있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제일로 생각하는 철저한 대응책 마련과 준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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