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보건복지위
시군 정신건강보건센터와 간담회
도의회 보건복지위
시군 정신건강보건센터와 간담회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2.12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도의회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과 이애형 의원(자유한국당, 비례),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이 도내 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대표단과의 면담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과 관련한 심리지원 대책과 경기도 정신건강재단(가칭)의 설립 필요성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희시 위원장과 이애형 의원은 최근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도민들에 대한 심리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대표단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을 느끼는 도민은 센터에 요청해 필요한 심리 상담과 함께 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시군의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 등의 사례 관리 대상자들에게 감염병의 감염 경로와 예방 수칙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 대상자들의 불안감을 낮추고 감염을 예방하고 있음을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재 분야별로 따로 운영되고 있어 통합 관리로 나아가지 못해 더욱 효율적인 운영 방안이 필요하고 위탁 사업으로 운영되면서 센터 직원들의 불안정한 고용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정희시 위원장과 조성환 의원은 간담회에서 공공보건의료 영역임에도 위탁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연구용역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