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협 ‘상가임차상인 살리기’ 펼친다
안산소협 ‘상가임차상인 살리기’ 펼친다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3.19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신하)는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파산위기에 놓인 상가임차 상인들을 살리는 운동을 민간차원에서 추진한다.

강신하 안산소협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모든 시민들이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우 파산위기에 처한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면서 골목상권이 코로나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안문 발표를 통해 안산소협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전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하고 지역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됨은 물론 현재 추진되는 ‘착한임대인 운동’을 넘어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차임감액청구운동과 분쟁조정위를 통한 임대료를 현실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소협은 지역 소비자 권익 보호와 소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2013년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만들어진 단체로 현재 안산소비자시민모임,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산지회, 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안산지회, 안산YMCA 6개 소비자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여종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