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재단 예산절감운동 동참
청소년재단 예산절감운동 동참
  • 안산뉴스
  • 승인 2020.04.0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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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삼 대표이사 한달 급여 반납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윤화섭 안산시장과 공직자들의 급여 반납, 경비 절감 운동에 동참한다.

청소년재단 김희삼 대표이사는 자신의 4월분 급여 100%와 업무추진비 100%를 반납과 삭감으로 시의 예산절감운동에 참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좀처럼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지 못하고 있는 코로나 19 사태에 따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주민들의 고통에 동참하기 위해 예산절감운동에 동참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재단은 금년도 사업계획을 전면 수정해 불요불급하거나 후순위 사업을 차년으로 이월하고 예산을 대폭 삭감하거나 절감을 추진해 해당 금액은 최소 약 2억 원 수준이다. 이는 재단 전체의 예산 규모로 봤을 때 상당한 금액이다.

재단이 삭감과 절감하는 예산은 소모품비와 국내외 여비, 광고 선전비, 부서운영비 등과 1/4분기 휴관으로 인해 취소된 프로그램 관련 사업비다.

이어 재단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복리후생비 등 인건비성 간접 경비도 절감할 수 있는지 분석해 총 절감액에 보태기로 했다.

해당 예산은 안산시에 반납돼 코로나19 여파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민생경제 활성화에 재편성된다.

김희삼 대표이사는 “산하기관으로서 당연히 적극 동참해야할 일이고 비록 작은 액수이지만 이를 통해 모아진 예산이 코로나19 관련 분야에 요긴하게 쓰이길 원한다. 하루빨리 움츠러든 지역 경제가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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